【 앵커멘트 】
서울시가 청계천부터 강남을 잇는 자전거도로망 구축에 나섰습니다.
차도·인도와 분리해 훨씬 쾌적한 환경에서 라이딩을 즐길 수 있게 됩니다.
강영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 스탠딩 : 강영호 / 기자
- "제가 서 있는 이 곳은 서울 청계광장에 위치한 자전거 전용도로입니다. 내년 말이면 이곳을 시작으로 한강을 건너 강남까지 이어지는 도심 라이딩 코스가 완성됩니다."
서울시가 추진하는 일명 '자전거 혁명'은 청계광장부터 서울 용두동 고산자교를 잇는 5.5km 구간에서 시작됩니다.
현재 청계광장 북쪽에만 설치된 자전거 전용도로를 양방향으로 늘려 소통을 원활히 할 계획입니다.
이 구간이 완성되면 고산자교부터 강남까지의 구간과 연결돼 도심을 가로지르는 자전거도로망이 구축됩니다.
색깔만으로 구분되던 자전거도로 설치 방식도 바뀝니다.
인도·차도와 높이를 달리하는 '단차분리형', 데크를 설치해 보행로로 활용하는 '데크 확장형' 등 편의와 안전을 더할 계획입니다.
▶ 인터뷰 : 서병철 / 서울시 자전거정책과장
- "외곽에서 도심으로 자전거 출퇴근이 활성화될 거고요. 외국 관광객들에게 도심 라이딩 코스로도 앞으로 개발해서…."
서울시는 박원순 시장이 지난 7월 콜롬비아 순방에서 밝힌 서울 전역의 자전거 도로망 구축도 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MBN뉴스 강영호입니다.
[ nathaniel@mbn.co.kr ]
영상취재 : 이권열 기자
영상편집 : 이유진
서울시가 청계천부터 강남을 잇는 자전거도로망 구축에 나섰습니다.
차도·인도와 분리해 훨씬 쾌적한 환경에서 라이딩을 즐길 수 있게 됩니다.
강영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 스탠딩 : 강영호 / 기자
- "제가 서 있는 이 곳은 서울 청계광장에 위치한 자전거 전용도로입니다. 내년 말이면 이곳을 시작으로 한강을 건너 강남까지 이어지는 도심 라이딩 코스가 완성됩니다."
서울시가 추진하는 일명 '자전거 혁명'은 청계광장부터 서울 용두동 고산자교를 잇는 5.5km 구간에서 시작됩니다.
현재 청계광장 북쪽에만 설치된 자전거 전용도로를 양방향으로 늘려 소통을 원활히 할 계획입니다.
이 구간이 완성되면 고산자교부터 강남까지의 구간과 연결돼 도심을 가로지르는 자전거도로망이 구축됩니다.
색깔만으로 구분되던 자전거도로 설치 방식도 바뀝니다.
인도·차도와 높이를 달리하는 '단차분리형', 데크를 설치해 보행로로 활용하는 '데크 확장형' 등 편의와 안전을 더할 계획입니다.
▶ 인터뷰 : 서병철 / 서울시 자전거정책과장
- "외곽에서 도심으로 자전거 출퇴근이 활성화될 거고요. 외국 관광객들에게 도심 라이딩 코스로도 앞으로 개발해서…."
서울시는 박원순 시장이 지난 7월 콜롬비아 순방에서 밝힌 서울 전역의 자전거 도로망 구축도 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MBN뉴스 강영호입니다.
[ nathaniel@mbn.co.kr ]
영상취재 : 이권열 기자
영상편집 : 이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