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방통위, 케이블카드 분리의무 2년간 유예
입력 2008-12-17 16:09  | 수정 2008-12-17 16:09
케이블TV 셋톱박스의 케이블카드 분리 의무화가 2년간 유예됐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전체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고 있는 케이블TV 기술규제 완화를 의결했습니다.
이번 유예조치는 환율인상에 따른 셋톱박스 가격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케이블방송 사업자의 경영과 영업 효율성을 높이고, 디지털 전환도 촉진할 전망입니다.
케이블TV협회는 셋톱박스 가격이 대당 3만 원 정도 인하되는 경제적 효과가 있고, 셋톱박스 기술안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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