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휴켐스 입찰 방해' 농협 간부 등 2명 영장
입력 2008-12-17 16:06  | 수정 2008-12-17 16:06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휴켐스 매매 과정에서 공개입찰을 방해한 혐의로 농협 상무인 오 모 씨와 정승영 정산개발 사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오 씨는 휴켐스 매각 당시 농협 실무 책임자였으며, 정 사장은 태광실업이 휴켐스를 인수한 뒤 휴켐스의 첫 대표를 지냈습니다.
검찰은 휴켐스 매각 당시 농협과 태광실업 관계자들이 태광실업에 유리하게 입찰 조건을 조정하기로 합의한 뒤 정보를 넘겨준 정황을 잡고 집중적으로 수사를 벌여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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