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선우은숙이 립스틱이 묻은 전 남편 이영하의 속옷을 발견한 적 있다고 털어놨습니다.
26일 방송된 MBN 예능 ‘동치미에서는 선우은숙이 출연해 전 남편 이영하와 관련된 일화를 공개했습니다.
이날 선우은숙은 일을 끝낸 후 집에 돌아왔는데 가사도우미가 나를 부르더라. 이것 좀 보다고 보여주는데 팬티, 옷에 립스틱 자국이 묻어 있더라”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습니다.
이어 속옷에 묻어 있는 게 이해가 되지 않더라”며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습니다.
그러면서도 남편이 영화배우지 않나. 영화 촬영하다 묻었을 거라고 이해했다”고 밝혔습니다.
선우은숙은 그때는 멜로 영화 찍으면 노출 장면이 많았다. 난리난 가사도우미에 저는 차분하게 배우이니까 촬영하다가 묻은 거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것에 대해 할 한마디 한 적 없다”라며 배우니까 이해해야 하지 않나”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선우은숙, 이영하는 1981년 결혼했으나 2007년 9월 협의 이혼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