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시, '디자인 가로수' 선보인다
입력 2008-12-17 14:52  | 수정 2008-12-17 14:52
내년부터 서울 시내에서 독특한 디자인의 가로수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시는 내년부터 종로구 왕산로 등 시내 116개 노선의 가로수를 보도나 도로 형태에 따라 직사각형, 타원형 등 다양하게 디자인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별도의 가지치기를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 계획에 따르면, 보도의 폭이 넓고 상가와의 거리가 충분히 떨어져 있는 천호대로와 반포로, 광나루길의 가로수는 큰 타원형으로, 전선이 많고 보도의 폭이 좁은 왕십리길과 중랑천길 가로수는 직사각형으로 디자인된다.
또 반원형의 디자인은 종로구 왕산로 등의 가로수에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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