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성항공 내년 4월까지 운항중단 연장
입력 2008-12-17 14:39  | 수정 2008-12-17 14:39
자금난으로 지난 10월부터 운항중단에 들어갔던 한성항공이 내년 4월까지 운항중단 기간을 연장했습니다.
국토해양부 등에 따르면 한성항공은 최근 2개월간의 운항중단 기간이 만료되자 내년 4월 16일까지 4개월간 항공기를 운항하지 않는 '부정기 항공운송사업 휴업신고서'를 또다시 제출했습니다.
한성항공은 심각한 경영난으로 운항중단에 들어가면서 투자자문사를 통해 M&A를 포함한 자본 유치에 나섰으나 현재까지 경영정상화에 필요한 투자자를 확보하지 못해 휴업 연장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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