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세미콘라이트, 상장사 `액트` 최종 인수 완료
입력 2019-10-28 08:27 

세미콘라이트가 코스닥 상장사 액트 지분인수절차를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LED 사업 확장에 나선다.
세미콘라이트는 지난 25일 주식양수도계약 잔금 지급을 완료해 종합 연성회로기판(FPCB) 솔루션 업체 액트의 지분 14.47%를 취득하며 최대주주지위를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세미콘라이트는 지난 15일 같은 산업군의 회사 인수를 통한 LED 사업 영역 확대를 위해 액트의 인수를 결정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최대주주 변경 완료와 함께 오는 11월 19일 유상신주를 취득할 예정이며, 액트의 안정적인 경영권 확보를 통해 고객사에 대한 신뢰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최대주주 변경으로 두 회사가 같은 산업군을 영위하며, 각각의 노하우와 레퍼런스가 풍부한 만큼 전략적인 협의를 통해 각 사의 매출 확대 및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