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폴슨 "금융기관 추가 파산 없을 것"
입력 2008-12-17 10:55  | 수정 2008-12-17 13:19
헨리 폴슨 미 재무장관은 금융위기로 인한 주요 금융기관의 파산이 더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폴슨 장관은 미국 CNBC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7천억 달러 구제금융 가운데 2차분 3,500억 달러에 대한 사용 승인을 부시 정부 임기 중에는 의회에 요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폴슨 장관은 또 신규 주택 구입자에게 4.5% 금리의 주택담보대출을 제공하는 방안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폴슨 장관은 모기지 금리를 낮추는 방안에 대해 외부 용역을 진행 중이라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아직 어떤 계획도 제안하지 않았다"며 "현재로선 집값을 떨어뜨리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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