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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간장게장, 정체는 디원스 메인래퍼 우진영... 가지 3R 진출
입력 2019-10-27 17:3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뛰어난 노래 실력을 선보인 간장게장의 정체는 디원스 메인래퍼 우진영이었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은 가왕 만찢남에 도전하는 4인의 복면가수의 활약상을 그렸다.
2라운드 첫 번째 무대에 오른 간장게장은 서지원의 '내 눈물 모아'를 선택했다. 간장게장은 미성을 통해 절절한 감성을 전하며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2라운드 두 번째 무대를 장식한 가지는 김건모의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를 불렀다. 가지는 리드미컬한 무대를 선보이며 판정단을 깜짝 놀라게 했다.
김현철은 "가지 씨가 랩하는 부분에서 싸이 씨랑 똑같아요"라며 "나중에는 노래까지 똑같이 들리네요"라고 말했다. 이어 "간장게장님은 노래를 잘하는데 아이돌 같단 생각이 드네요"라고 추측했다. 가지가 51표를 얻어 48표의 간장게장을 꺾고 3라운드에 진출했다. 간장게자은 디원스의 메인 래퍼 우진영이었다. 우진영은 "1라운드 통과가 목표였는데 좋은 얘기 많이 해주셔서 좋았다"고 밝혔다.
한편 '복면가왕'은 나이, 신분, 직종을 숨긴 스타들이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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