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 귀’ 유재환 “심영순 덕분에 체중감량…뚱뚱하면 장가 못 간다고”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유재환과 심영순이 즐거운 재회를 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유재환이 출연했다.
유재환이다.

이날 심영순은 유재환을 본 뒤 너무 몰라보게 달라져 한참 쳐다봤다”고 말했다.

이에 유재환은 오랜 만에 뵙는데 안아 봐도 되나?”라며 심영순 향해 달려갔다.

이어 심영순과 포옹하던 유재환은 심영순의 머리에 손을 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다른 출연진들이 놀라하자 유재환은 머리를 만지자 제가 머리 만지는 걸 좋아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심영순은 가서 앉아라”고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유재환은 심영순 덕분에 체중을 감량했다며 32kg을 뺐다. 장가 이야기를 했는데 (심영순) 선생님께서 그렇게 뚱뚱하면 장가를 못 간다고 하더라”며 과거 심영순과 만났을 당시를 떠올렸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