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리오넬 메시(32·아르헨티나)는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우승을 위해 자신이 들어 올린 우승컵과는 바꾸지 않겠다고 말했다.
26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TyC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메시는 물론 월드컵 우승을 차지하고 싶다. 하지만 내 커리어에서 이룬 것과는 바꾸지 않겠다. 이것은 신이 나에게 주신 것이다”라고 답했다.
메시는 역대 최고의 축구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바르셀로나에서 라리가 10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회, 스페인 국왕컵 6회 우승 등 수많은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발롱도르도 무려 5회나 수상했다.
하지만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는 우승과 인연이 멀었다. 메시는 성인 대표팀에서 단 한 번도 우승컵을 들어 올리지 못했다. 특히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에서 결승까지 진출했지만, 독일에 발목을 잡혔다. 코파 아메리카에서도 3회 준우승에 그쳤다.
메시는 내가 선수 생활을 시작했을 때부터, 이런 경험을 겪을 것이라고 꿈도 꿔보지 못했다. 나는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성공했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리오넬 메시(32·아르헨티나)는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우승을 위해 자신이 들어 올린 우승컵과는 바꾸지 않겠다고 말했다.
26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TyC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메시는 물론 월드컵 우승을 차지하고 싶다. 하지만 내 커리어에서 이룬 것과는 바꾸지 않겠다. 이것은 신이 나에게 주신 것이다”라고 답했다.
메시는 역대 최고의 축구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바르셀로나에서 라리가 10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회, 스페인 국왕컵 6회 우승 등 수많은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발롱도르도 무려 5회나 수상했다.
하지만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는 우승과 인연이 멀었다. 메시는 성인 대표팀에서 단 한 번도 우승컵을 들어 올리지 못했다. 특히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에서 결승까지 진출했지만, 독일에 발목을 잡혔다. 코파 아메리카에서도 3회 준우승에 그쳤다.
메시는 내가 선수 생활을 시작했을 때부터, 이런 경험을 겪을 것이라고 꿈도 꿔보지 못했다. 나는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성공했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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