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1회에 강하다. 이날도 그랬다.
휴스턴은 27일(한국시간)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 월드시리즈 4차전 1회초 공격에서 2점을 먼저 냈다.
상대 선발 패트릭 코빈이 안정을 찾을 틈을 주지 않았다. 호세 알투베, 마이클 브랜틀리, 알렉스 브레그먼, 율리에스키 구리엘이 연속 안타를 때려 순식간에 2점을 뽑았다.
이들은 모두 3구 이내 승부를 봤다. 알투베와 브레그먼은 초구를 때렸다. 공격적으로 임했고, 좋은 결과를 냈다.
통계 전문 업체 'STATS'는 휴스턴이 이번 포스트시즌에서만 1회에 16득점을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이는 포스트시즌 역사상 2011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21득점), 2003년 시카고 컵스(17득점)에 이은 세 번째로 많은 기록이다. 최다 기록을 세울 여지가 여전히 남아 있다.
알투베는 1회에 안타를 기록, 2017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포스트시즌 연속 경기 출루 기록을 24경기로 늘렸다. 아메리칸리그에서는 미겔 카브레라(2011-13), 부그 포웰(1966-71)에 이어 세 번째로 긴 기록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1회에 강하다. 이날도 그랬다.
휴스턴은 27일(한국시간)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 월드시리즈 4차전 1회초 공격에서 2점을 먼저 냈다.
상대 선발 패트릭 코빈이 안정을 찾을 틈을 주지 않았다. 호세 알투베, 마이클 브랜틀리, 알렉스 브레그먼, 율리에스키 구리엘이 연속 안타를 때려 순식간에 2점을 뽑았다.
이들은 모두 3구 이내 승부를 봤다. 알투베와 브레그먼은 초구를 때렸다. 공격적으로 임했고, 좋은 결과를 냈다.
통계 전문 업체 'STATS'는 휴스턴이 이번 포스트시즌에서만 1회에 16득점을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이는 포스트시즌 역사상 2011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21득점), 2003년 시카고 컵스(17득점)에 이은 세 번째로 많은 기록이다. 최다 기록을 세울 여지가 여전히 남아 있다.
알투베는 1회에 안타를 기록, 2017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포스트시즌 연속 경기 출루 기록을 24경기로 늘렸다. 아메리칸리그에서는 미겔 카브레라(2011-13), 부그 포웰(1966-71)에 이어 세 번째로 긴 기록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