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청와대, 교과부 전면개혁…이주호 전 수석 투입 검토
입력 2008-12-17 10:07  | 수정 2008-12-17 10:07
청와대가 교육과학기술부 1급 전원 사표를 시발점으로 교과부에 대한 전면 개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교과부가 역사교과서 수정 거부 등 전교조의 입김에 휘둘리면서, 대학입시 개혁과 같은 이명박 정부의 교육정책 공약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그동안 교과부의 입장을 옹호해온 정진곤 교육수석의 퇴진이 검토되고 있으며, 교육개혁을 추진하다 중도 하차한 이주호 전 수석을 교육부 차관에 임명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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