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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김경호, 뮤지컬 세종 1446팀 꺾고 첫 승
입력 2019-10-26 19:5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김경호가 저력을 선보이며 첫 승을 거뒀다.
2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는 '멈추지 않은 도전! 영원한 디바, 인순이 편'으로 방송됐다.
첫 번째 무대에 오른 김경호는 '또'를 선택했다. 김경호는 시원한 가창력과 관객과의 호흡을 통해 강렬한 무대를 선보였다. 허각은 "전설이 전설을 노래했다"고 밝혔다.
두 번째 무대를 장식한 뮤지컬 '세종, 1446팀(남경주, 정상윤, 김준영)'은 '거위의 꿈'을 선곡했다. 남경주, 정상윤, 김준영은 거위의 꿈과 왕의 꿈을 조화시키며 한 편의 뮤지컬을 선사했다. 유회승은 "가슴이 울려지는 무대였다"며 "세종, 1446팀이 이길 거 같다"고 말했다.
김경호가 389표를 얻어 뮤지컬 세종, 1446팀을 꺾고 첫 승을 거뒀다.
한편 ‘불후의 명곡은 여러 가수들이 다양한 장르의 명곡을 재해석해 부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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