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10월 26일 종합뉴스 주요뉴스
입력 2019-10-26 19:30  | 수정 2019-10-26 19:36
▶ "검찰개혁 vs 정권 퇴진" 주말 집회 계속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부인 구속 후 첫 주말을 맞아 서울 여의도와 광화문 일대에선 검찰 개혁과 정권 퇴진을 요구하는 맞불 성격의 집회가 동시에 열렸습니다.
경찰은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약 7200명의 경력을 배치했습니다.

▶ 민주 '자성론' vs '정권 성토장' 된 박정희 추도식
민주당에서는 조국 정국에 대한 당의 태도에 불만이 터져 나오는 등 자성론이 일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과 우리공화당 인사들은 박정희 전 대통령 40주기 추도식에서 나란히 문재인 정부를 향해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 최순실 모녀 100억대 빌딩 매각 후 양도세 면탈 정황
국세청이 최순실 씨가 100억 대에 자신의 빌딩을 매각하면서 양도소득세를 내지 않고, 매각대금은 딸 정유라가 빼돌린 것으로 보인다며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검찰은 정 씨의 휴대전화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행했는데, 정 씨 측의 문제 제기로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 제주항공, 기체결함 긴급회항…'공포의 43분'
어젯밤 승객 180여 명을 태우고 김해공항을 출발해 김포공항으로 향하던 제주항공 여객기가 기체 결함으로 긴급 회항하는 소동을 빚었습니다.

비상착륙까지 대비했을 정도였다는데 승객들은 40분 넘게 공포에 떨어야만 했습니다.

▶ 액상 전자담배 편의점서 퇴출…흡연자 '혼란'
정부의 액상형 전자 담배 사용 중단 권고 이후 편의점 등 국내 유통업체들이 줄줄이 판매 중단을 선언하고 나섰습니다.
대체로 반기는 분위기지만 얼마나 유해한지 정확히 알 수 없는 상황에서 흡연자들은 혼란스럽다는 반응입니다.

▶ 종일 쌀쌀…내일 첫 영하권 추위
10월의 마지막 주말인 오늘 전국이 맑은 가운데 종일 쌀쌀한 날씨가 이어졌는데요.
내일은 오늘보다 더 추워져 대관령이 영하 1도까지 떨어지는 등 올 가을들어 첫 영하권 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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