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자동차 지원 신속하게 추진하겠다"

부시 대통령이 자동차산업 구제를 위해 연방정부의 지원 등 모든 옵션을 검토 중이며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오바마 대통령 당선인에게 더 큰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지금 행동에 나서야 하는 책임을 느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로이터통신은 부시 대통령이 현지시각으로 17일 구제금융 프로그램을 이용한 자동차 지원을 승인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한편 백악관의 페리노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 "자동차 빅3를 생존이 가능하고 경쟁력있는 기업으로 만들어야 하는 데 그러기 위해서는 이해관계자들이 양보해야만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