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배가본드’ 이승기X수지, 이대로 사살되나? [M+TV인사이드]
입력 2019-10-26 09:58 
배가본드 이승기 수지 사진="배가본드" 방송 캡처
‘배가본드에서 이승기와 배수지가 한국으로 돌아오자마자 사살될 위기에 처하며 최고시청률 10.5%를 기록, 동시간대 전체 1위 자리를 지켰다.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SBS ‘배가본드 11회 1, 2, 3부 시청률의 경우 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이하동일)으로 각각 7.9%(수도권 8.2%)와 8.9%(수도권 8.9%), 그리고 10.2%(수도권 10%)를 기록했으며, 후반부에 이르러 10.5%까지 올라갔다. 덕분에 동시간대 지상파와 케이블, 종편에서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에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국으로 돌아오려던 기태웅(신성록 분)이 에드워드 박(이경영 분)으로부터 한국 상황이 좋지 않다는 연락을 받고는 긴장하는 모습, 그리고 약을 먹고 숨을 거둔 줄로만 알았던 강주철(이기영 분)이 다시 살아나게 된 이야기로 시작됐다.

화면이 바뀌고, 차달건(이승기 분)은 국정원을 해킹한 주철덕분에 윤한기(김민종 분), 민재식(정만식 분) 등과 영상통화를 하게 되고는 김우기(장혁진 분)를 데리고 오라는 한기를 향해 뒤에 대통령도 있는 건가?”라는 말을 던져 일순간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한기는 IP주소를 확인하려 했지만, 주철과 총알통닭의 계장수(양형욱 분)의 현란한 방해공작으로 인해 실패로 돌아가고 말았다.


잠시 후 우기가 사라지는 일이 발생하고, 이에 달건과 해리는 그를 다시 잡기 위해 조심스럽게 배안을 살폈다. 하지만 어느순간 해리는 우기가 커터칼로 위협하는 바람에 목에서 피가 났는데, 이때 그는 달건과 공조를 펼쳐 우기를 업어치기로 단숨에 제압할 수 있었다. 이후 이들과 미키는 다시 잡힌 우기로부터 확실한 증거가 있다는 말에 귀를 기울이기도 했다.

극 마지막에 이르러 배를 타고 인천항으로 들어왔던 달건과 해리, 그리고 우기는 콘테이너로 내려왔고, 이후 주철과 태웅의 도움을 받아 겨우 문을 열고 나오려 했다. 하지만 이때 재식, 그리고 김도수(최대철 분)가 총을 쏘며 들이닥치는 바람에 사살될 일대 위기에 처하면서 긴장감이 증폭, 후속스토리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ultur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