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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대로 말하라` 김홍선 "최수영, 캐스팅 0순위…캐릭터에 맞을 것 같아"
입력 2019-10-25 20:0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김홍선 크리에이터가 수영을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25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는 OCN 새 드라마 '본대로 말하라' 토크세션이 열렸다. 현장에는 '본대로 말하라'의 배우 최수영과 김홍선 크리에이터가 참석했다. 진행은 박슬기가 맡았다.
이날 김홍선 크리에이터는 장혁과 수영, 진서연을 캐스팅한 이유를 묻자 "사실 이 자리에 장혁이 와야하는데 '나의 나라' 촬영 중이라 제가 대신 왔다"고 운을 뗐다.
김홍선은 "장혁은 노력을 많이 하고 연구를 많이 한다. 같이 작업하며 배운게 많다"고 칭찬했다. 또 수영에 대해서는 "전에 나온 드라마를 본 적 있다. 로맨틱 코미디 등은 제가 안하는데 로코를 하는 걸 보면서 이런 역도 할 수 있겠다는 느낌을 받았다. 차수영이라는 캐릭터에 맞을 것 같았다. 프로포즈 0순위"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진세연에 대해 "전에 작품을 함께 했다. 그때는 무명이었는데 지금은 유명배우 됐다. 그래서 전화해서 '나 한번 도와줘' 라고 했다"고 말했다. 또 "독전으로 너무 잘되어서 후광을 받으려고 하지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본대로 말하라'는 2020년 2월 1일 OC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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