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흥국 `조커` 춤 표절 논란에 "`호랑나비`와 흡사…내가 원조"(`섹션TV`)
입력 2019-10-25 09:4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가수 김흥국이 영화 '조커' 속 춤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흥국은 지난 2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해 '조커' 속 춤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김흥국은 "딸이 영화 '조커'에서 내 춤과 비슷하게 춘다고 꼭 보라고 하더라"라면서 "예고편을 보니 흡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호랑나비 춤이 80년대 나왔다. 조커보다 내가 더 원조다. 이태원 행복의 계단에서 한 번 조커를 따라해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김흥국은 또 근황에 대해 밝히기도 했다. 김흥국은 "유튜브 열심히 하고 있고 힙합하는 친구들과 뮤직비디오를 찍기도 했다"면서 "그동안 저 때문에 걱정 많이 해주셨는데 새로운 모습으로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영화 '조커'가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일부 누리꾼들은 김흥국의 노래 '호랑나비' 댄스와 조커의 계단 춤이 비슷하다며 '표절 논란'을 제기하기도 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