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허인 KB국민은행장, 차기 은행장 후보로 재선정
입력 2019-10-24 11:26 

KB금융지주는 24일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차기 KB국민은행장 후보로 허인 현 은행장을 재선정했다.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2년간 안정적인 경영승계를 위해 은행장 자격요건에 부합하는 내·외부 후보 풀(Pool)을 상시적으로 리뷰·검증해 왔다.
국민은행장은 오는 11월 중에 은행장후보추천위원회의 심층 인터뷰 등 최종 심사·추천을 거쳐 은행 주총에서 확정한다. 그룹내 계열사 대표이사의 사례와 동일하게 임기는 1년이다.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2017년 취임이후 꾸준한 실적 성장 등 탄탄한 경영성과를 달성하고 있는 점, 특유의 적극적 소통과 화합경영으로 사람 중심의 조직문화를 정착시킬수 있는 리더십을 겸비하고 있다는 점, 그룹의 4대 중장기 경영전략(비즈 포트폴리오(Biz Portfolio) 견고화, 디지털시대 기업문화 정립, 고객중심 서비스 혁신, 민첩한 조직체계 구축)의 일관성 있는 추진 등 여러 측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후보로 재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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