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군산 한 고등학교 화학실서 화재…200여명 대피
입력 2019-10-24 09:34 
[사진출처 = 연합뉴스]

지난 23일 오후 7시 14분께 전북 군산시 한 고등학교 화학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학생과 교직원 등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학교에서 공부하고 있던 학생과 교직원 200여명은 교사의 안내에 따라 운동장으로 긴급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5층 화학실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3대와 소방관 35명을 동원해 10여 분 만에 진화에 성공했다.
이번 화재로 5층 화학실 일부가 불에 탔고 소방서 추산 22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학실 쓰레기통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형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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