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일본 네티즌, 반크 공격…해외서 접속불가
입력 2008-12-16 02:39  | 수정 2008-12-16 08:17
일본 네티즌이 사이버 외교사절단인 반크의 홈페이지를 집중 공격해 현재 해외에서 이 사이트의 접속이 불가능해졌습니다.
반크의 박기태 단장은 일시적으로 서버가 멈춰 활동이 중단됐었다며 현재 사이트를 지키려고 국내 회원만 접속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이트 중단 이유는 피겨 스케이팅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일본의 아사다 마오가 김연아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하자 한국의 일부 네티즌이 일본의 한 사이트를 공격해 마비시킨 것에서 비롯됐습니다.
이에 대해 격분한 일본 네티즌들이 서버 다운의 원인을 반크로 지목하고 일제히 반크 사이트에 테러를 가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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