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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카더가든 “신보 ‘C’, 거짓 넣지 않되 담담하게 내 과거를 그렸다”
입력 2019-10-23 16:35 
카더가든 신보 ‘C’ 발매 사진=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
카더가든이 앨범이 갖고 있는 의미에 대해 설명했다.

23일 오후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는 카더가든의 두 번째 정규 앨범 ‘C의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이날 카더가든은 존경하고 좋아하는 뮤지션이 본인 삶을 음반에 투영한다. 저를 투영시키려고 시도했던 첫 앨범이다. 그런 부분에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이번 앨범에 대한 의미를 전했다.

이어 자연스럽게 흘러가자는 생각을 했다. 이번에는 예전에 저를 보는 생각도 자유로워지고, 억지로 뭘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다. 어떤 게 부자연스러웠는지 저 자신을 되돌아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슬프지는 않았다. 담담하게 과거를 생각하고, 한 톨의 거짓을 넣지 말고자 했다. 그래서 그런지 합주나 라이브할 때 이전 노래를 부르거나 연주할 때보다는 제 감정선이 들어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카더가든의 신보에는 타이틀 곡 ‘꿈을 꿨어요를 비롯하여 ‘의연한 악수 ‘면허없음 ‘A Kid From Bathroom ‘유영(ft.유라) ‘Tallguy ‘비었다 ‘간격 ‘202(DEMO) 등 총 9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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