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월가에서 벌어진 다단계 금융사기 사건으로 피해를 본 국내 금융업체는 10여 곳으로, 피해액은 1천억 원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금융기관과 사학연금 등이 '페어필드 센트리'나 '파이오니아 프리모' 등의 헤지펀드에 직·간접적으로 투자한 금액은 9천510만 달러로 우리 돈 1천300억 원에 달합니다.
피해를 본 금융사는 자산운용사가 10여 곳으로 가장 많았고 보험사도 대한생명 등 3개사로 집계됐습니다.
운용사별 투자규모는 한국투신이 331억원, 삼성투신이 89억원, 한화투신이 80억원, 하나UBS자산운용 65억원 등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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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금융기관과 사학연금 등이 '페어필드 센트리'나 '파이오니아 프리모' 등의 헤지펀드에 직·간접적으로 투자한 금액은 9천510만 달러로 우리 돈 1천300억 원에 달합니다.
피해를 본 금융사는 자산운용사가 10여 곳으로 가장 많았고 보험사도 대한생명 등 3개사로 집계됐습니다.
운용사별 투자규모는 한국투신이 331억원, 삼성투신이 89억원, 한화투신이 80억원, 하나UBS자산운용 65억원 등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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