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 1억 4천만 달러 방산 수출로 국방장관 표창

풍산을 비롯해 연합정밀, S&T대우, 휴니드테크놀러지스, 이오시스템 등 5개 업체가 올해 국내 방위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방장관 표창을 수상합니다.
이들 업체는 방위사업청이 내일(15일) 개최 예정인 우수 방산업체 시상식에서 국방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되며 국방장관 표창은 한화를 비롯해 한국씨엔오테크, 유콘시스템, 동일쉘터시스템, 삼양화학공업, 현대제이콤, 삼성탈레스, 한국로스트왁스 등 8개 업체는 방사청장 표창을 각각 수상합니다.
특히 풍산은 파키스탄, 터키, 미국, 호주 등 19개국에 155㎜ 대구경 포병탄약, 소구경 탄약 등 40여 종 1억 4천만 달러의 방산물자를 수출한 성과로 방산수출 분야에서 국방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고 방사청은 설명했습니다.
한편 내일 표창 수여식이 끝난 뒤에는 방사청이 주최하고 한국방위산업진흥회가 주관하는 '방위산업 수출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 방안'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이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