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그리스 반정부 시위 8일째 계속
입력 2008-12-14 01:49  | 수정 2008-12-14 01:49
그리스 총리가 사임과 조기총선 요구를 거부하고 있는 가운데, 수도 아테네와 테살로니키 등에서는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8일째 계속됐습니다.
주요 외신은 두 도시에서 1천300명의 청년이 현 정부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으며, 일부는 은행과 사무실 건물의 유리창을 부수거나 불을 질렀다고 보도했습니다.
한편, 그리스 경찰은 평화적인 시위와는 별개로 무정부주의자들과 일부 대학생들이 차량과 건물에 불을 지르고 약탈을 일삼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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