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중일 '금융위기 포괄 협력…북핵 긴밀 협의' 합의
입력 2008-12-13 19:59  | 수정 2008-12-13 19:59
한중일 3국 정상은 일본 후쿠오카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세 나라 간 동반자 관계 구축과 글로벌 금융 위기 상황에서의 포괄적 협력 문제 등에 합의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과 중국 원자바오 총리, 일본 아소 다로 총리는 이 같이 의견을 모으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한중일 동반자 관계를 위한 공동성명'과 '국제금융과 경제에 관한 공동성명' 등을 채택했습니다.
한중일 정상은 미래지향적인 자세로 정치와 경제, 사회, 문화 분야에서 정부와 민간을 막론하고 포괄적인 협력을 추구하자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3국 정상은 또, 북핵 문제와 관련해 북한이 비협조적인 자세를 보인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앞으로 긴밀한 협의를 계속해 나갈 것을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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