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일 정상, 금융·북핵 문제 협력 강화
입력 2008-12-13 13:47  | 수정 2008-12-13 13:47
이명박 대통령과 아소 다로 일본 총리는 오늘(13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글로벌 금융위기와 북핵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양 정상은 양국 금융당국이 통화스와프 규모를 130억 달러에서 300억 달러로 확대하기로 한 것을 환영하고, 지난달 G20 금융정상회의의 후속조치 이행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또, 북핵문제와 관련해 최근 6자회담에서 북핵 검증서를 마련하는 데 실패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북한의 비핵화 실현을 위해 한 ·미·일 3국 간 공조를 지속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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