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0일 MBN 뉴스와이드 주요뉴스

▶ 이번 주 국감 종료…"조국에 묻혀 정책 실종"
20대 국회의 마지막 국정감사가 이번주 종합감사를 끝으로 마무리됩니다.
'조국 때리기'와 '조국 지키기'가 정면 충돌하면서 민생과 정책 국감은 뒷전으로 밀렸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 여의도 "검찰개혁" vs 광화문 "공수처 불가"
조국 전 장관의 사퇴 후 첫 주말인 어제 여의도에서는 검찰 개혁을 촉구하는 대규모 촛불집회가 열렸습니다.
광화문에서는 자유한국당이 주축이 돼 공수처 불가와 문재인 정부 실정을 규탄하는 집회가 열렸습니다.

▶ 미 대사관저 기습 시위 대학생 구속영장
경찰이 방위비 분담금 인상을 반대하며 미 대사관저에서 기습 시위를 벌인 대학생 9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이번주 방위비 협상을 앞두고 한국에 증액을 요구하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 북한, '함박도 초토화' 해병대 사령관 비난
북한 대남선전매체인 우리민족끼리 TV가 이승도 해병대 사령관의 함박도 초토화 발언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국내에서 함박도 관할권 논란이 불거진 이후 북한 매체가 언급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 국토부 '강력범 택배 일 금지' 법안 뒷전
국토교통부가 강력 범죄자의 택배 일 금지법안을 놓고 1년째 협의만 할 뿐 시행을 미루고 있는 것으로 MBN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1인 가구나 여성 가구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 중서부 미세먼지 '나쁨'…낮 기온 최고 25도
오늘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수도권 지역과 충청지방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높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2도 등 전국이 20도에서 25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