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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우 제대, 늠름한 모습으로 전역 인사 "좋은 모습 보여드릴 것"
입력 2019-10-19 15:2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배우 이현우가 팬들에 전역 인사를 했다.
이현우는 19일 인스타그램에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신 덕분에 군 생활 잘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이른 시간부터 먼 길 찾아와주신 팬 여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1사단에서 지내는 동안, 활동을 하면서는 미처 느끼지 못했던 많은 것들을 보고 배웠습니다. 앞으로는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이현우가 군복을 입고있는 모습이 담겼다. 환하게 웃고있는 이현우의 늠름한 자태가 눈길을 끈다.

이현우는 지난해 2월 19일 경기도 파주 소재 전진부대 신병교육대에 입소, 경기도 파주 1사단 수색대대에서 군복무를 해왔다. 이날 이현우는 약 20개월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만기 현역 제대를 했다.
이현우는 2004년 아역배우로 데뷔, 드라마 '태왕사신기'와 '선덕여왕', '공부의 신', '브레인', '아름다운 그대에게',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등에 출연해 활약을 펼쳤다.
이현우는 전역 이후 뮤지컬 영화 '영웅'으로 복귀한다. '영웅'은 윤제균 감독의 차기작으로 안중근 의사 서거 110주년을 기념해 2009년 초연한 동명의 뮤지컬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배우 김고은, 나문희, 조재윤, 배정남, 박진주 등이 출연한다. 이현우는 극중 막내 유동하 역할을 맡았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이현우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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