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 유격수 엘비스 앤드루스(31)는 두 번째 옵트아웃도 포기했다.
'MLB네트워크' 칼럼니스트 존 헤이먼은 19일(한국시간) 앤드루스가 옵트아웃을 포기했다고 전했다.
앤드루스는 2013시즌 개막을 앞두고 레인저스와 8년간 1억 2000만 달러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 2018, 2019시즌 이후 FA 시장에 나올 수 있는 두 번의 옵트아웃을 포함시켰는데 두 번 모두 포기했다.
그는 2019시즌 147경기에 출전, 타율 0.275 출루율 0.313 장타율 0.393 12홈런 72타점을 기록했다. 팔꿈치 부상으로 97경기 출전에 그쳤던 지난 시즌보다는 많은 경기를 뛰었지만, 생산력은 저조했다.
어떻게 보면 당연한 선택이었다. FA 시장에 나가는 것보다 3년 4300만 달러의 잔여 계약을 보장받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이라 판단한 것.
2009년 빅리그 데뷔 이후 줄곧 한 팀에서 뛰고 있는 앤드루스는 2022시즌까지 계약이 보장됐고 2023시즌에 대한 베스팅 옵션이 남았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텍사스 레인저스 유격수 엘비스 앤드루스(31)는 두 번째 옵트아웃도 포기했다.
'MLB네트워크' 칼럼니스트 존 헤이먼은 19일(한국시간) 앤드루스가 옵트아웃을 포기했다고 전했다.
앤드루스는 2013시즌 개막을 앞두고 레인저스와 8년간 1억 2000만 달러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 2018, 2019시즌 이후 FA 시장에 나올 수 있는 두 번의 옵트아웃을 포함시켰는데 두 번 모두 포기했다.
그는 2019시즌 147경기에 출전, 타율 0.275 출루율 0.313 장타율 0.393 12홈런 72타점을 기록했다. 팔꿈치 부상으로 97경기 출전에 그쳤던 지난 시즌보다는 많은 경기를 뛰었지만, 생산력은 저조했다.
어떻게 보면 당연한 선택이었다. FA 시장에 나가는 것보다 3년 4300만 달러의 잔여 계약을 보장받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이라 판단한 것.
2009년 빅리그 데뷔 이후 줄곧 한 팀에서 뛰고 있는 앤드루스는 2022시즌까지 계약이 보장됐고 2023시즌에 대한 베스팅 옵션이 남았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