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한남3구역 수주전 입찰마감…현대, `디에이치 더로얄` 제안
입력 2019-10-18 17:41 
사업비 7조원 규모 역대 최대 재개발 사업인 한남3구역 수주전에 현대·대림·GS가 참전했다.
18일 한남3구역 시공사 입찰 제안서 마감 결과, 현대건설·대림산업·GS건설 등 대형 건설사 3곳이 최종 참여했다. 조합은 오는 11월 28일 1차 합동 설명회를 거쳐 12월 15일 총회에서 시공사를 최종 선정한다.
이날 현대건설은 프리미엄 브랜드 '디에이치 더로얄'을 제시했다. 대림산업은 '아크로 한남카운티', GS건설은 '한남자이 더 헤리티지'를 내걸며 프리미엄 브랜드로 맞붙었다.
한남3구역은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686 일대에 조성되는 재개발 사업지로 총 5816가구와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하는 재개발 사업이다.
[이한나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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