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안경률 "박근혜 경주행, 재보선과 무관"
입력 2008-12-12 16:31  | 수정 2008-12-12 16:31
내년 4월 재보궐선거가 정치권의 관심사로 떠오르는 가운데 박근혜 전 대표가 경주를 방문한 것에 대해 한나라당이 확대 해석을 차단하고 나섰습니다.
안경률 한나라당 사무총장은 오늘(12일) mbn 정운갑의 Q&A에 출연해 "박 전 대표의 경주 방문은 원래 약속돼 있던 것"이라면서 "내년 4월 재보선과는 무관하며 당내 친이-친박 갈등이라는 해석과도 거리가 멀다"고 강조했습니다.
안 총장은 이어 이재오 전 최고위원의 조기 귀국설과 관련해 "전적으로 자신의 의사에 달렸다"면서도 "정치 여건이나 국민의 오해가 풀린다면 그에 걸맞은 역할을 찾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안 총장은 또 이상득 의원의 '상왕 정치' 논란에 대해서는 "나라와 당을 위해 절도 있게 처신하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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