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제는 농산물도 차별화된 브랜드를 내세워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충남 당진에서는 잘 키운 쌀 브랜드가 도시 경쟁력을 키워 갈 정도라고 하는데요.
김영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들판에 누렇게 익은 벼들이 바람에 일렁입니다.
한쪽에서는 추수 작업을 하느라 분주합니다.
충남 당진에서 수확된 벼는 해가 뜨고 지는 나루터라는 의미를 가진 '해나루'라는 브랜드가 사용됩니다.
▶ 인터뷰 : 이영주 / 벼 재배 농민
- "(땅이) 황토 질로 돼 있어서 미네랄이 풍부하고, 단백질 함량은 낮아서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수확한 벼는 미곡처리장에서 엄격한 품질과정을 거친 뒤 해나루 쌀로 가공됩니다.
▶ 인터뷰 : 김민호 / 충남 당진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장
- "볏짚 환원사업을 통해서 화학비료를 줄이고, 단백질 함량을 낮추고 있습니다."
그 결과 대한민국 올해 히트상품에서 7년 연속 농특산물 상품 분야 대상을 차지했습니다.
해외에서도 인기몰이 중입니다.
올해 호주와 뉴질랜드 등으로 1백 톤이나 수출될 만큼 품질을 인정받았습니다.
지난해 이 지역 7천여 농가가 수확한 1만여 톤의 벼로 해나루 쌀을 가공해 2백억 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 인터뷰 : 김홍장 / 충남 당진시장
- "시간당 15톤을 생산하는 최대 규모의 가공시설을 설립할 계획인데요. 쌀 유통시장에서 당진 쌀이 큰 축으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품질과 맛으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해나루 쌀이 당진시의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영현입니다. [ yhkim@mbn.co.kr ]
영상취재 : 박인학 기자
영상편집 : 이주호
이제는 농산물도 차별화된 브랜드를 내세워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충남 당진에서는 잘 키운 쌀 브랜드가 도시 경쟁력을 키워 갈 정도라고 하는데요.
김영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들판에 누렇게 익은 벼들이 바람에 일렁입니다.
한쪽에서는 추수 작업을 하느라 분주합니다.
충남 당진에서 수확된 벼는 해가 뜨고 지는 나루터라는 의미를 가진 '해나루'라는 브랜드가 사용됩니다.
▶ 인터뷰 : 이영주 / 벼 재배 농민
- "(땅이) 황토 질로 돼 있어서 미네랄이 풍부하고, 단백질 함량은 낮아서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수확한 벼는 미곡처리장에서 엄격한 품질과정을 거친 뒤 해나루 쌀로 가공됩니다.
▶ 인터뷰 : 김민호 / 충남 당진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장
- "볏짚 환원사업을 통해서 화학비료를 줄이고, 단백질 함량을 낮추고 있습니다."
그 결과 대한민국 올해 히트상품에서 7년 연속 농특산물 상품 분야 대상을 차지했습니다.
해외에서도 인기몰이 중입니다.
올해 호주와 뉴질랜드 등으로 1백 톤이나 수출될 만큼 품질을 인정받았습니다.
지난해 이 지역 7천여 농가가 수확한 1만여 톤의 벼로 해나루 쌀을 가공해 2백억 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 인터뷰 : 김홍장 / 충남 당진시장
- "시간당 15톤을 생산하는 최대 규모의 가공시설을 설립할 계획인데요. 쌀 유통시장에서 당진 쌀이 큰 축으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품질과 맛으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해나루 쌀이 당진시의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영현입니다. [ yhkim@mbn.co.kr ]
영상취재 : 박인학 기자
영상편집 : 이주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