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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미노 멀티골’ 일본, 타지키스탄 3-0 격파…예선 3연승
입력 2019-10-15 23:42 
미나미노 다쿠미(오른쪽)가 멀티골을 기록하며 일본이 타지키스탄을 꺾고 월드컵 예선 3연승을 달렸다.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미나미노 다쿠미가 멀티골을 기록하며 일본이 타지키스탄을 꺾고 월드컵 예선 3연승을 달렸다.
일본은 15일(한국시간) 타지키스탄 두샨베 파미르 경기장에서 열린 타지키스탄과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F조 4차전에서 3-0으로 완승했다.
이날 승리로 일본은 3전 전승(승점 9)으로 F조 선두를 달렸다.
득점 없이 전반을 보낸 일본은 후반 8분 미나미노가 헤더골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어 후반 11분 이번에도 미나미노가 연속골을 터트리며 점수를 2-0으로 만들었다.
일본은 후반 37분 사카이 히로키가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교체출전한 아사노 다쿠마가 헤더로 팀의 쐐기골을 만들었다.
승기를 잡은 일본은 후반 41분 2골을 넣은 미나미노를 빼고 구보 다케후사를 투입했다. 결국, 이대로 경기가 끝나면서 일본이 승점 3점을 챙겼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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