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이 인도네시아 원정에서 3-1로 승리를 거뒀다.
베트남 축구대표팀은 15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발리 와얀 딥타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인도네시아와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G조 3차전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베트남은 예선 2연승을 거두며, 3전 2승 1무(승점 7)로 G조 2위 자리를 유지했다.
전반 26분 베트남이 도 두이 만이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가기 시작했다. 이어 후반 10분 페널티킥 기회를 얻은 베트남은 키커로 나선 퀘응옥하이가 침착하게 마무리를 지으며 점수를 2-0으로 만들었다.
6분 후인 후반 16분 응우옌티엔린이 팀의 쐐기골을 넣으며, 3-0으로 앞서갔다. 인도네시아는 후반 39분 이르판 바치딤에게 만회골을 넣으며 경기는 3-1로 끝이 났다.
베트남은 11월14일 UAE와 G조 4차전 홈경기를 가진다. 이어 19일 홈에서 태국과 5차전 경기를 갖는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이 인도네시아 원정에서 3-1로 승리를 거뒀다.
베트남 축구대표팀은 15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발리 와얀 딥타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인도네시아와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G조 3차전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베트남은 예선 2연승을 거두며, 3전 2승 1무(승점 7)로 G조 2위 자리를 유지했다.
전반 26분 베트남이 도 두이 만이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가기 시작했다. 이어 후반 10분 페널티킥 기회를 얻은 베트남은 키커로 나선 퀘응옥하이가 침착하게 마무리를 지으며 점수를 2-0으로 만들었다.
6분 후인 후반 16분 응우옌티엔린이 팀의 쐐기골을 넣으며, 3-0으로 앞서갔다. 인도네시아는 후반 39분 이르판 바치딤에게 만회골을 넣으며 경기는 3-1로 끝이 났다.
베트남은 11월14일 UAE와 G조 4차전 홈경기를 가진다. 이어 19일 홈에서 태국과 5차전 경기를 갖는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