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방통위, 유·무선 통신사업자 간 접속료 개정
입력 2008-12-11 12:57  | 수정 2008-12-11 12:57
내년도 유·무선 통신사업자 간 접속료가 KT와 SK텔레콤은 소폭 오르고, KTF와 LG텔레콤은 인하돼 업체 간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접속료는 KT가 분당 19.48원, SK텔레콤 33.41원, KTF 38.71원, LG텔레콤 39.09원 등으로 결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KT와 SK텔레콤은 접속료 인상에 따른 다소 수익성 개선이 예상되지만, LG텔레콤은 올 연말 수백억 원의 추가 부담이 생겼습니다.
방통위는 "차세대 유·무선망 투자촉진과 신규 서비스 활성화를 지원하고 서비스 경쟁을 촉진한다는 것을 기본방향으로 사업자 간 합의를 거쳐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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