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미약품, 개원내과의사회 공로상 받아
입력 2019-10-15 16:31 
김대희 울산의대 교수가 지난 13일 열린 대한개원내과의사회 추계학술대회 런천 심포지엄에서 한미약품 아모잘탄 패밀리의 임상 4상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 제공 = 한미약품]

한미약품은 지난 1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22회 대한개원내과의사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산학연 협력과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공헌을 인정받아 공로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대한개원내과의사회 김종웅 회장은 한미약품에 대해 "어려운 의료 환경 속에서도 의료계 발전을 위해 헌신적 노력을 해줬다"며 "앞으로도 국내 의료발전과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건강한 의료 생태계 구축에 보다 많은 기여를 해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미약품은 내과 질환 치료 전반에 사용할 수 있는 의약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의료진의 치료 옵션을 확대하고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왔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우종수 한미약품 대표는 "글로벌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한미약품의 R&D 열정은 아모잘탄패밀리, 로수젯 등 한미의 우수한 제품을 신뢰해 주신 의사들의 성원과 관심에서 시작됐다"면서"탄탄한 의학적 근거를 갖춘 차별화된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나아가 글로벌 혁신신약 창출을 통한 의료강국, 제약강국 도약을 선도해 의사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시상식 이후에는 한미약품의 대표 고혈압치료 복합신약인 '아모잘탄'의 임상 4상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대한개원내과의사회(The Korean Physician's Association)는 내과전문의 자격을 취득한 국내 보건의료전문가 5000여명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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