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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반’, 오늘(15일) 남북축구 중계 불발로 편성…‘태양의 계절’ 정상 방송
입력 2019-10-15 16:23 
‘뺑반’, 남북축구 중계 불발로 편성 사진=영화 ‘뺑반’ 포스터
남북 축구 중계가 불발된 가운데, ‘뺑반이 긴급 편성됐다.

15일 TV편성표에 따르면 KBS2에서는 오후 5시 25분부터 영화 '뺑반'이 방영된다.

해당 시간대에는 이날 북한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열리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예선 한국, 북한 축구경기의 중계방송을 할 예정이었다.

지상파 3사는 그동안 북한 측과 협상을 해왔으나 경기 하루 전날인 지난 14일 중계 불발이 최종 결정했다.


이에 따라 KBS2는 이 시간대에 영화 ‘뺑반을 긴급 편성했다. ‘뺑반의 전파로 인해 '생생정보'가 결방된며, 일일연속극 '태양의 계절'은 정상 방송된다.

MBC는 '출발 비디오 여행' 스페셜, 오후 6시 30분 '나 혼자 산다' 스페셜을 방송하며, SBS는 오후 6시 '영재발굴단' 재방송을 전파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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