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장례 절차를 비공개하기로 했던 고(故) 설리 소속사와 유족 측이 팬들의 조문은 받기로 했습니다.
설리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오늘(15일) "유가족 뜻에 따라 늘 아낌없는 응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팬들이 따뜻한 인사를 설리에게 보내주실 수 있도록 별도의 조문 장소를 마련했다"라고 밝혔습니다.
팬 조문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7호에서 이날 오후 4~9시와 16일 정오~오후 9시에 가능합니다.
앞서 경찰은 전날 오후 3시 21분쯤 설리 자택인 성남시 수정구 심곡동 한 전원주택 2층에서 설리가 숨져 있는 것을 그의 매니저가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장에서는 유서는 아니지만, 평소 심경을 담은 고인의 메모가 발견됐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