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버닝썬'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른바 '경찰총장'으로 불린 윤 모 총경의 사건 무마 의혹과 관련해 경찰청과 서울 수서경찰서를 압수수색 중입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 3부는 오늘(15일) 오전부터 경찰청과 서울 수서경찰서를 압수수색해 관련 증거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윤 총경은 지난 2016년, 앞서 구속된 전 큐브스 대표 정 모 씨의 부탁으로 경찰 수사를 무마해 주고 수천만 원 상당의 주식을 받은 것으로 검찰 수사에서 드러났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27일 윤 총경 자택 등을 압수수색 했고, 이미 구속된 정 씨로부터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검찰은 윤 총경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법원은 지난 10일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 손기준 기자 / standard@mbn.co.kr ]
서울중앙지검 형사 3부는 오늘(15일) 오전부터 경찰청과 서울 수서경찰서를 압수수색해 관련 증거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윤 총경은 지난 2016년, 앞서 구속된 전 큐브스 대표 정 모 씨의 부탁으로 경찰 수사를 무마해 주고 수천만 원 상당의 주식을 받은 것으로 검찰 수사에서 드러났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27일 윤 총경 자택 등을 압수수색 했고, 이미 구속된 정 씨로부터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검찰은 윤 총경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법원은 지난 10일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 손기준 기자 / standard@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