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은 15일 사회적기업 인아트에서 '사랑의 손으로 빚는 세상 만들기' 도자기 교육 사업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각장애인이 도자기 제작 체험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과 공감각적 능력을 높이도록 지원하고, 재능 발굴의 기회를 제공해 청각장애인의 사회적·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동서발전은 이날 강사료와 재료비, 운영비 등 약 970만원을 후원했다. 또한 기존에 진행하고 있던 '청각장애인 캘리그라피 교육지원' 사업과 연계해 도자기에 캘리그라피를 접목한 작품 제작 및 합동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캘리그라피와 마찬가지로 도자기 제작 역시 청각장애인의 감각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문화예술 영역"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를 발굴하고 지원하여 사회적,경제적 자립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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