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가 포천 '허브아일랜드'와 손잡고 미디어 커머스 사업을 확대한다.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 14일 경기도 포천에서 국내 최대 허브테마파크 허브아일랜드와 미디어 및 레저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윤용필 KT스카이라이프 콘텐츠융합사업본부장, 임옥 허브아일랜드 대표이사가 참석해 미디어 산업과 레저산업의 이종 간 마케팅 제휴를 통해 새로운 사업적 시너지를 만들어 나갈 것을 합의했다.
양사는 ▲공동 마케팅 협력사로 제휴하고 적극 협력 ▲TV 및 오프라인 광고를 연계한 결합 시너지를 창출 ▲KT그룹의 다양한 서비스 협력으로 사업 활성화 도모 ▲양사가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한 이익 증대를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양사는 협약에 그치지 않고 차별화된 상품 기획, 공동 마케팅, 광고 제휴, 기타 커머스 사업 등 다양한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업무제휴를 추진하고, 전문판매대행사인 플레이스토리를 통해 매출 확대 효과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또 스카이라이프 콘텐츠 기획 및 제작역량을 통해 실감형미디어를 활용한 스토리텔링형 관광 콘텐츠로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가격 프로모션 및 마케팅 이벤트를 공동으로 기획해 시너지를 만들어 낼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기념해 허브아일랜드를 방문한 고객에게 특별한 선물을 제공한다.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매주 주말 허브아일랜드 방문 고객에게는 직접 추출한 원액으로 만든 천연 '미스트' 제품을 하루 1000개씩 총 8000개를 무료로 증정한다.
허브아일랜드는 1998년 최초 설립, 연간 8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국내 최대의 허브테마파크로 340종의 허브를 보유한 허브식물박물관을 포함, 20개의 허브 테마관, 허브힐링센터, 체험관, 숙박시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부대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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