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배우 이현우가 오는 19일 현역 만기 제대한다.
이현우 소속사 어썸이엔티는 15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이현우가 오는 19일 오전 만기 전역한다"면서 "전역일까지 군복무에 충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현우는 지난해 2월 19일 경기도 파주 소재 전진부대 신병교육대에 입소, 경기도 파주 1사단 수색대대에서 군복무를 해왔다. 소속사는 "이현우 소속 부대가 민간인 및 취재진 출입이 통제되는 최전방 부대이어서, 당일 부대와 주변 통행에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별도의 행사는 진행이 불가능한 점 양해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이현우는 2004년 아역배우로 데뷔, 드라마 '태왕사신기'와 '선덕여왕', '공부의 신', '브레인', '아름다운 그대에게',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등에 출연해 활약을 펼쳤다.
이현우는 전역 이후 뮤지컬 영화 '영웅' 촬영을 준비할 계획이다. '영웅'은 윤제균 감독의 차기작으로 안중근 의사 서거 110주년을 기념해 2009년 초연한 동명의 뮤지컬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배우 김고은, 나문희, 조재윤, 배정남, 이현우, 박진주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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