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디지털 마케팅 그룹 퓨쳐스트림네트웍스는 연결자회사 식스네트워크가 발행한 암호화폐 '식스(SIX)'가 세계 5위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렉스 인터내셔널(Bittrex International)'에 상장됐다고 15일 밝혔다.
식스네트워크는 콘텐츠 창작자들의 저작권 및 광고주와 거래에서 발생하는 현금 유동성 문제 등 광고·컨텐츠 시장의 실질적인 어려움 개선을 목적으로 블록체인 기반의 마케팅 서비스 플랫폼을 자체 개발해 운영 중이다. 지난달 30일엔 개발자 저작권 보호 프로젝트 'ECHO'를 론칭하며 밋업 행사를 개최하기도 했다.
암호화폐 식스는 식스네트워크 플랫폼에서 활용되는 유틸리티 토큰으로, 현재 일본 리퀴드(Liquid)', 홍콩 '코인슈퍼(CoinSuper)', 인도네시아 '토큰노미(Tokenomy)', 한국 코인플러그(CPDAX), 태국 비트커브(BITKUB)에 이어 여섯번째 상장에 성공했다.
조창현 FSN ASIA 대표는 "세계적인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렉스 상장은 식스네트워크의 최신 기술과 견고한 생태계를 증명받은 사례"라며 "앞으로 꾸준한 기술 개발과 실제 사업 적용을 바탕으로 식스의 가치를 높이고 생태계를 확장하는데 주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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