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한정수, 설리 추모 "가슴 아파, 10월이 싫어진다"
입력 2019-10-15 13:4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배우 한정수가 가수 겸 배우 설리(본명 최진리, 25)를 추모했다.
한정수는 14일 SNS에 너무 가슴이 아프다. 이제 겨우 스물다섯. 아직 꽃도 다 피우지 못한 나이인데”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10월이 싫어지네요. 그곳에선 부디 평안하길”이라는 글을 남기며 설리를 향한 애도를 표했다.
설리는 이날 오후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설리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자필 메모가 담긴 다이어리가 발견됐다.

SM엔터테인먼트는 설리가 우리 곁을 떠났다. 지금의 상황이 너무나도 믿기지 않고 비통할 따름”이라며 고인의 마지막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skyb1842@mk.co.kr
사진|한정수 SNS, 스타투데이 DB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