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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오 추모글, 설리 비보에 "악플 루머 그만"
입력 2019-10-15 13:05  | 수정 2019-10-15 13:1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故 장자연 사건의 증인이자 배우 윤지오가 故 설리(본명 최진리, 25)를 추모했다.
윤지오는 15일 자신의 SNS에 삼가 고인(故人)의 명복(冥福)을 빕니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설리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의 공식 입장을 인용하며 마지막 가는 길이 아름다울 수 있도록 간곡히 협조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윤지오는 악플, 루머, 추측성 기사, 어뷰징 기사 제발 그만해 달라”고 요청했다.

설리는 지난 14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설리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자필 메모가 담긴 다이어리가 발견됐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설리가 우리 곁을 떠났다. 지금의 상황이 너무나도 믿기지 않고 비통할 따름”이라며 고인의 마지막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skyb1842@mk.co.kr
사진|윤지오 SNS, 스타투데이 DB[ⓒ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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