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다음달 29~30일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2019 어워즈앤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어워즈앤페스타는 올리브영의 한 해 뷰티 트렌드를 결산하는 행사다. 매년 '올리브영 어워즈'로 개최됐으며, 올해는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처음으로 매장 밖에서 실시한다.
총 3000m²(약 900평) 규모의 초대형 공간에서는 올해 올리브영의 매출 데이터 1억 건을 분석해 엄선한 23개 부문의 92개 히트상품을 전시한다. 카테고리 전략존에서는 2020년 트렌드 전망과 신상품 쇼케이스를 선보인다. 또 자체 브랜드 모델인 배우 하석진과 이다희, 신혜선 등이 진행하는 뷰티 토크쇼도 열릴 예정이다.
올리브영은 오는 20일까지 인터파크에서 '2019 어워즈앤페스타'의 입장권 500매를 선착순 30% 할인 판매한다. 오는 21일부터 공개하는 프리미엄 입장권 구매자에게는 어워즈 1위 수상 정품과 기프트카드와 기념품으로 구성된 30만원 상당의 선물을 제공한다. 일반 입장권 구매자에게는 10만원 상당의 선물을 증정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리브영 어워즈는 매달 쏟아지는 방대한 신상품과 정보의 홍수 속에서 시장 동향과 소비 트렌드 변화를 살펴볼 수 있는 공신력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며 "올해는 20주년을 맞아 성장의 근간인 고객과 협력사에게 뷰티 콘텐츠를 놀이로 즐기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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