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대우건설, 강남권 접근성 개선 ‘운정신도시 파크 푸르지오’ 분양
입력 2019-10-15 09:01 
운정신도시 파크 푸르지오 투시도[사진= 대우건설]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쾌속 교통환경과 뛰어난 생활인프라가 속속 갖춰지는 가운데 대우건설은 '운정신도시 파크 푸르지오'를 분양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파주시 운정3지구 A14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층, 7개동 전용 59~84㎡ 710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공간활용 및 실용성이 뛰어난 4베이·3룸 신평면이 적용됐다. 전용 59㎡ 전 주택형에는 드레스룸, 파우더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주택업계에 따르면 2기 신도시인 파주 운정신도시와 인천 검단지역 분양시장이 최근 2∼3개월 사이 반등에 성공하며 열기가 빠르게 달아오르고 있다. 시장 '반전' 요인으로는 '수도권 광역 교통개선 효과'가 꼽힌다. 인천도시철도 2호선 검단·김포~일산 연장선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파주∼동탄 구간, 2023년 조기 개통 확정) 운정역이 대표적이다.
GTX A노선 운정역이 개통될 경우 서울역까지 20분, 강남 삼성역까지 25분 내에 접근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동서대로 및 자유로, 제2자유로를 통한 서울, 김포, 일산 접근이 쉽고, 경의중앙선 운정역과 여의도, 강남을 연결하는 광역버스망도 갖추고 있다.

세대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동간 거리를 최대한 확보(건폐율 12.19%)한 설계를 적용해 세대간 사생활침해를 방지하고 개방감도 높였다. 주차비율도 세대당 1.40대로 계획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200만원대이며, 계약자에게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입주는 2022년 1월 예정이며,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파주시 와동동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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