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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효 부친상·심진화 시부상, 뭉클한 사부곡 "사랑합니다"
입력 2019-10-15 08:48  | 수정 2019-10-15 09:1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개그맨 김원효가 부친상을 당했다. 아내 심진화에게는 시부상이다.
김원효의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4일 "김원효의 부친 김용규 님(그레고리오)이 14일(월) 별세했다"고 알렸다. 이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안타까운 비보를 접한 김원효에게도 위로와 응원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당부했다. 고인의 빈소는 부산성모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6일 오전 9시에 엄수된다.
김원효의 아버지는 지난 4월 '특발성 폐섬유화증'이라는 희귀병으로 폐 이식수술을 받고 투병해오다 별세했다.
김원효는 앞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부지 생신축하드립니다. 지금은 이 문자를 못보시겠지만 얼른 회복해서 대게먹으면서 파티합시다. 우리가 있으니 아파도 걱정하지말고 알았죠? 사랑합니다"라며 투병 중인 아버지를 향한 효심을 드러내기도 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며느리 심진화 역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빠본색'에서 시아버지에 살가운 모습을 보이는 등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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